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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레몬청 만들기 숙성기간 레몬차 레몬에이드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팁포유입니다. 레몬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레몬과 설탕만을 이용해서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글 적어봅니다. 레몬청 만드는법 알아봅시다.

 

 

레몬청 재료 :: 레몬과 설탕 1 : 1 비율, 굵은 소금, 식초 반 숟가락

 

1 대 1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분들은 레몬 한 개당 밥 숟가락으로 설탕 7 숟가락 정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레몬 두 개로 만들테니 14 숟가락 정도 썼습니다. 레몬은 6~8개 정도로 만드는게 좋더라고요.

 

 

레몬 손질하기에 앞서 유리병부터 소독하겠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유리병도 함께 넣고 중불을 켜주세요.

끓는 물에 유리병을 넣으면 유리병이 급격한 온도변화로 깨질 수가 있습니다.

유리병이 너무 커서 냄비속에 눕힐 수가 없으면 그냥 세워놔도 됩니다.

 

 

물이 끓으면 주방기구를 이용해서 반대면도 소독되도록 한번 뒤집어주면 됩니다.

적당히 소독됐으면 불을 끄고 유리병을 꺼내세요.

 

 

유리병의 물기는 닦지마시고 자연건조 되도록 가만히 놔두세요.

마를동안 레몬 손질을 하겠습니다.

 

 

레몬은 농약이나, 수입되는 과정에서 왁싱처리를 하기 때문에 깨끗히 손질해야합니다.

레몬을 한번 씻은 후 그릇에 굵은 소금을 부어준후 레몬에 굵은 소금을 빡빡 비벼주면 됩니다.

맨손으로 해도 되지만 손이 아프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맨손으로 했지만..

 

 

레몬 겉의 왁스를 벗겨내기 위해 끓는 물에 잠깐 굴려야합니다.

냄비에 물을 담고 식초 반 숟가락 정도를 넣은 후 중불에 끓여주세요.

레몬 갯수가 많아서 물이 많으면 식초 좀 더 넣으면 됩니다.

 

 

물이 끓을 동안 설탕을 미리 준비해둡시다. 레몬과 설탕을 1 대 1 비율로 준비하면 됩니다.

비율을 잘 모르겠으면 레몬 한 개당 7 숟가락을 준비하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레몬을 집어넣고 15초 정도만 굴려준후 바로 건지세요.

 

 

건진 레몬을 찬물에 한번 씻어주세요.

 

 

본격적으로 레몬청을 만들어봅시다.

레몬의 끝부분은 쓴맛을 낼 수가 있기 때문에 잘라서 버려주세요.

 

 

이제 레몬을 얇게 썰어주세요.

 

 

얇게 썬 레몬 속의 레몬씨를 빼주세요. 레몬청에 레몬씨가 들어가면 쓴 맛이 날 수 있습니다.

 

 

이제 자연건조된 유리병 바닥에 레몬과 설탕을 층층히 쌓아야합니다.

바닥에 설탕을 얇게 깔아주세요.

 

 

그 다음 레몬을 깔아주세요.

 

 

또 설탕을 쌓아주세요. 설탕을 너무 많이 쓰면 나중에 모자를 수가 있어요.

 

 

그리고 또 레몬을 깔아주세요.

 

 

또 설탕을 깔아줍니다.

 

 

위의 과정을 계속 반복해서 유리병을 채워주세요.

 

 

그리고 남은 설탕으로 맨 위를 가득 채워주세요.

레몬과 공기가 만나면 곰팡이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공기접촉을 막아야합니다.

 

 

층층이 쌓아진 레몬과 설탕이 보이죠. 아랫부분 설탕은 벌써 녹고 있네요.

 

 

뚜껑을 닫아주세요. 2일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주세요.

 

 

2일 뒤 설탕이 녹고 바닥에 설탕이 조금 쌓이게 될텐데.

이때는 유리병을 흔들거나 젓가락 또는 숟가락으로 휘저어서 바닥에 쌓인 설탕을 없애주세요.

그 후 냉장고에서 7일동안 숙성시키고 냉장보관하면서 먹으면 됩니다.

 

 

완성된 레몬청으로 레몬차를 타봤습니다. 유자차와 비슷하면서 색다른 맛이 나네요.

겨울철에는 레몬차로.. 여름철에는 레몬에이드로 먹으면 됩니다.

오늘 레몬청 만들기와 숙성기간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맛잇는 요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