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육수내는법 육수 만드는법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팁포유입니다. 멸치 육수를 내보았습니다.

멸치육수는 정해진 레시피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기 취향껏 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야될까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글 적어봅니다.

만들기 굉장히 쉬우니 잘 따라해보세요.

 

 

멸치 육수 재료 :: 밥 8 공기 분량의 물, 무 한 동강, 다시마 8~10cm 1 개, 양파 1 개,

대파 흰 부분 1 개, 국물용 멸치 손으로 한 줌보다 좀 더 많이.

 

멸치육수는 사실 재료가 딱히 필요하지도 않고 그냥 멸치랑 물만 있어도 됩니다.

그렇지만 이왕이면 더 영양가 있는 육수를 내는게 좋으니 여러 재료를 더 집어넣는거죠.

육수는 많이 만들어놓으면 나중에 편하기 때문에 많이 만들었습니다.

보관법은 나중에 적을게요. 그리고 물은 밥그릇에 꽉채워서 8 공기 분량입니다.

 

 

다시마 같은 경우 젖은 행주로 겉의 염분덩어리 들을 닦아주는게 좋지만..

제 다시마는 꼬불꼬불 접혀있어서 그냥 닦지 않았습니다.

 

 

국물용(다시용) 멸치는 손으로 한 줌 분량보다 조금 더 많이 준비해주세요.

육수의 비린내를 싫어하시는 분은 멸치대가리와 내장을 빼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살짝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비린내를 못느껴서 내장빼거나 후라이팬에 볶거나 그러지 않았지만요.

 

 

대파의 초록 부분은 자르시고 흰대 부분을 3 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대파의 초록잎 부분은 진득한 성분이 있어서 넣지 않았습니다만.. 넣고 싶은 분은 넣어도됩니다.

 

 

무를 넣어주면 멸치육수의 맛을 더 시원하게 해줄겁니다.

무를 한 동강 자르시고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양파 한 개도 껍질을 벗기시고 잘 씻어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멸치 육수 내는법을 알아봅시다.

큰 냄비를 준비하시고 밥그릇에 물을 가득 채워서 8 그릇 분량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모든 멸치육수 재료를 다 집어넣고 센불을 켜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20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끓이기 시작하고 5분 뒤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진득한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육수의 맛을 해칠 수가 있어요.

 

 

멸치육수가 끓으면 중불로 낮춰주세요.

 

 

20분이 다 됐네요. 국물이 뿌연게.. 육수가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 체와 그릇을 준비해주세요. 큰 그릇 없으면 다른 냄비를 준비해도 됩니다.

체가 없으면 그냥 국자로 건더기 제외한 위쪽 부분만 떠내면 되고요.

 

 

멸치육수를 체에 잘 걸러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육수를 식혀주세요.

아니면 그릇에 붓기전에 냄비에 있을때 식혀줘도 됩니다.

식힌다는 말은 그냥 가만히 놔두라는 뜻입니다.

 

 

짠.. 육수 완성했습니다. 멸치육수는 생선을 이용해서 만드는 음식이다보니 잘 상할 수 있습니다.

만든 육수는 병에다가 넣은다음 냉장보관해서 일주일 정도 쓸 수 있습니다.

냉동보관하시면 육수 다 먹을때까지 쓸 수 있으니 냉동보관하면 편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 비닐팩에다가 한번씩 꺼내 쓸 분량 만큼 넣고 냉동실에 집어넣습니다.

얼린 육수를 쓸 때는 실온에 놓고 녹으면 쓰면 됩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